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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컴퍼니 : 고양이 임산부 or아기 키우는데 키워도 될까요? [키울 때 주의사항]

by 문지로 2020. 6. 17.

묘생컴퍼니 : 고양이 임산부 or아기 키우는데 키워도 될까요? [키울 때 주의사항]

 

묘생컴퍼니 : 고양이  임산부 or아기 키우는데 키워도 될까요? [키울 때 키워도될까요?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집사분들 중에서 부모가 되기 위해 임산부가 있는 집이나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키우시는 집이 있을 겁니다.

부모가 되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부모로서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죠.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서 집사님께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을 때 또 아기를 출산했을 때

키우던 고양이를 어떻게 하셔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기쁨과 함께 잘 지내온 고양이와의

이별을 생각하시는 분들 또한 적지 않게 있을 테고

그 고민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가지시는

집사님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이 두 경험을

함께 올바르게 성공시키자 하는 마음으로

'임산부 or 아기 고양이 함께 키울 때 주의사항'

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톡소 플라즈마

 

집사님들께서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하신다면

가족 중에 누군가가 임신을 하셨을 때 가장 많이

걱정스러운 질병은 바로

'톡소플라즈마증'입니다.

이 질병은 동물과 인간이 감염될 수 있고

 

톡소포자충을 매개로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톡소포자충은 돼지나 양 등의 가축을 포함해서

여러 포유류와 조류들의 근육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의 일종입니다.

 

톡소포자충은 가열하지 않은 생고기

고양이의 배설물을 통해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일은 전혀 없지만

건강한 성인이라도 감염돼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감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정도이지만

임신 중이실 때 태아나 유아, 면역력이 현저히 낮은 노령층에서는

중증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주셔야 하는 것은 이 기생충의 종숙 주가 되는 고양이가

배출한 분변 중의 '오 시스트'라고 말하는

기생충 알 같은 것을 임산부가 간접적으로 섭취하는 것에 의해 감염됩니다.

(종숙 주: 천적에게 먹혀 감염되는 게 아닌 배변을 통해 직접 감염시킬 수 있는 것)

 

그렇듯 임산부가 감염이 되면

임산부의 혈액 속 소장 점막으로 침입한 기생충이

존재하게 됩니다.(기생충 혈증)

 

톡소포자충은 혈액을 통하여 태반에 감염을 증식하며

태아의 뇌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감염은 산모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태아에 치명적이어서 유산, 사산

선천성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해논거 어지럽히지마라...

임산부가 고양이로 인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될 때 조건

 

 

고양이의 배변에 오 시스트가 배설되는 건

고양이가 처음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었을 때며

감염 이후 2~3일에서 3주 정도

한정된 기간이 있습니다.

 

또 배출된 오 시스트가 감염력을 가지려면

배출이 된 상태에서 2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주변 환경의 온도가 25도 정도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고양이의 화장실은 바로바로 청소해주시고

직접적으로 배설물을 만지지 않으신다면

고양이의 배설물에 오 시스트가 포함되었다 해도

톡소플라스마 감염은 희박합니다.


감염 방지하기

 

톡소플라스마에 한번 감염이 되면

몸안에 항체가 생겨있어

임산부가 발병하는 것은

'첫'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됐을 때 그뿐입니다.

과거 감염된 적이 있다면 임신 중에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감염될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고양이가 오 시스트를 배출하여도

임산부가 발병하는 것도

모두 '첫 감염' 때만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임산부와 고양이 간의 감염경력을 확인해 주시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입니다.

 

검사는 임산부는 산부인과를 통하여 검사하시고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 검사 하실수 있습니다.

임산부도 고양이도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처음 감염위험이 있으니

고양이를 실내 사육해주시고 생고기를 먹이는 걸 자제해주세요

고양이의 화장실 청소 같은 경우 가능하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맡기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또 청소를 해줄 때는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해주시고

청소 후에는 깨끗하게 손을 씻어주셔서 감염 위험도를

낮춰주시도록 해주세요.

 

고양이의 배변을 통해서 톡소플라스마 감염되는 것보다는

익히지 않은 생고기를 섭취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으며

고양이의 생활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톡소플라스마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지켜주세요!

 

1. 고기 및 야채를 조리한 뒤는 손을 잘 씻기.

2. 고기를 요리할 땐 잘 익혀주시고 임산부는 가급적이면

육회나 생선회 등은 자제해주세요

3. 과일 및 야채는 잘 씻어서 섭취해주세요


고양이와 아기 함께 생활하기

 

임신을 하게 된다면 주변 가족, 친구 등등 여러 사람으로부터

축하해주시며 기뻐해 주시리라 생각 들지만

'키우는 고양이 때문에 괜찮겠니?'등의 질문들 또한

피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아기와 반려묘가 함께하는 생활은 기쁨 또한 2배이겠지만

어려움은 반드시 존재한답니다.

집사님께서 더욱 신경 써야 할 주의점은 수도 없이 많아지죠

하지만 반려 생활이 아이가 성장할 때

정서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답니다.

 

1. 정서 안정

동물치료에서 입증되었듯이

동물과의 교감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생명의 존엄성

부모 집사님들께서 애정으로 반려묘를 돌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그런 고양이들을 지켜보며 작은 생명을 키우는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생명의 대한 책임감

보호자가 돌봐주지 않는다면

사람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은 살기 힘들게 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매일 돌 봐주어야 되기 때문에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생겨나며

고양이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나보다 약한 것은 지켜야 한다'라는

착한 마음도 키워 나갈 수 있겠죠?


위생 상태 점검.

 

앞으로 임산부이신 집사님들의

아기에게 있어 '고양이가 있는 환경은 위생문제가 없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의를 하신다 해도 위생 부분에서 동물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집사님께서 충분히 주의해주시며 생활해주신다면

문제없이 지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체질이나 질병 유무에 따라

동물과 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에는

의사와 수의사에게 꼭 상담받으시고

불안정한 부분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알레르기 발병에 대해 걱정되실 텐데

동물의 털 등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알레르기가 발생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대책을 마련해

주셔야 합니다 또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동물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면 알레르기에 관한 면역이 높아져

알레르기에 걸리기 어려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아래는 아기를 위해서 더 신경 써주셔야 할

반려묘 생활에 위생상태에 관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고양이 털을 줄이기 위해 자주 빗질해주시고

주기적으로 샴푸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아기가 지내는 곳이 바닥에 가깝다면 고양이 털이 날리기 쉬우니

어느 정도 바닥과의 거리를 둘 수 있는

아기 전용 침대 등을 사용해주세요

 

3.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시거나 구매예정이시라면

실제 방의 평수보다 더 넓고 효력이 강한 것을 구매해주시고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해주세요!

 

4. 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면

고양이 화장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5. 고양이가 배변을 본 뒤 털이나 신체에 잔여물을 묻히고 있다면

깨끗이 닦아주시고 배설물은 바로바로 처리해주세요

또 손 씻기를 제대로 하는 것부터가 모든 것의 시작이자 기본이니

더 신경 써주세요!

 

6. 살균이 되는 물티슈나 알콜성 세정액을 집안 여러 곳에 준비해주시고

닦아주는 습관을 만들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7. 커튼 및 카펫 오염에도 신경 써서 관리해주세요


아기와 고양이.

함께 키운다는 것은 어쩌면 혼자일 때보다 더 어렵고

신경 써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많아지겠지만

가족 구성원들의 배려와 책임감이 있다면

아기와 반려묘가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서로를 위해 더 사랑해주고

믿어주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반려묘 생활에 이상 전선 없기를 바라며

이상 포스트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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