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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컴퍼니

묘생컴퍼니 : 노령묘(나이 많은 고양이)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할까?

by 문지로 2020. 6. 16.

묘생컴퍼니 : 노령묘(나이 많은 고양이)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할까?

묘생컴퍼니 : 노령묘(나이 많은 고양이)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할까?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의 포스팅주제는

'노령묘 케어 및 관리 방법'에 관해서

포스팅해볼 건데요

노령묘라 하면 말 그대로

나이 든 고양이를 어떻게 더 잘 관리해주실 수 있는지

특별한 관리 방법은 없는지 많이 궁금해하실 거예요!

 

고양이의 나이가 궁금하시면

반려묘 케어 : 고양이의 평균수명 그리고 우리 집 고양이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반려묘 케어 : 고양이의 평균수명 그리고 우리 집 고양이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반려묘 케어 : 고양이의 평균수명 그리고 우리 집 고양이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고양이들의 '평균수명'과 우리 집고양이가 사람 나이로 하면 �

moon-jiro.tistory.com

제 포스팅 참고해주시고

 

고양이는 보통 중장년기의 시작은

7살이 되었을 때부터

노화가 시작이 됩니다.

11살 때부터는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본격적인 노령묘 라 불리며 집사님들의

케어가 상당히 필요한데요

그렇듯

고양이들이 노년기에 들게 되면

 

성묘일 때보다 활동량 또한 떨어지며

감각기관이 쇠퇴하게 되며 면역세포 또한 저하됩니다.

 

하지만 노화라는 것은 아시다시피

갑자기 오는 게 아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는 것이기 때문에

집사님 눈엔 마냥 예쁘고 어린 고양이일지라도

집사님께서 발견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고양이의 노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노화 증상

 

1) 하루 18시간 이상을 잠으로 보냅니다.

수면시간이 대폭 증가하며 활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2) 얼굴 부위를 제외한 그루밍을 잘하지 않으려 합니다.

항문 주변을 그루밍하지 않아 가끔 변이 묻어있을 때도 있고

게으름을 피우고 관절질환으로 스스로 몸을 유연하게 굽히지 못해

이전처럼 그루밍을 잘하지 못하게 됩니다.

 

3) 관절질환 때문에 전처럼 힘차게 뛰지 못하고

다리가 휘게 되며 그로 인한 걸음걸이도 변화가 생깁니다.

 

4) 후각기능과 활동량이 떨어지며 식욕도 떨어집니다.

 

5) 소화를 시키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6) 설사를 자주 하게 됩니다.

 

7) 높은 곳에 올라가려 하지 않습니다.

 

8) 복부 근육이 약해져 배변을 볼 때 힘주는 것조차 힘들어해서

변비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9) 배변 실수를 자주 하게 됩니다.

화장실과의 거리가 멀면 가는 도중 참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치매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노령묘의 징후는 위와 같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때 우리 집사님들께서는 어떻게

케어해주셔야 할까요?


그나마 최고령 다섯쨜 '로'

*노령묘 케어하는 방법

 

1) 단백질 위주의 습식사료 급여 및 충분한 수분 보충

 

노령묘가 될수록 건식사료에 대한 소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노화가 시작하는 고양이들의 간 대사기능이 예전과는 다르기 때문에

자칫 소화능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노령묘가 되면서 후각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그에 비례하듯 입맛은 까다로워지고

물이 더 필요하단 감각에 이상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많은 노령묘가 만성탈수 증상에 걸릴 수 있고

탈수는 건강에 아주 안 좋은 질병 중하나입니다.

 

그래서 노령묘를 케어해주실 때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를 급여해주시는 게 좋으며

습식사료는 대부분 노령묘에게 필수적인 수분과

단백질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습식사료는 건사료에 비교하자면

고양이의 기호도에도 더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주셔야 할 점은

 

고양이에 따라 건사료를 더 선호하는 고양이도 있으니

키우시는 고양이의 입맛에 더 맞추어서

집사님께서 판단해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전보다 더 물을 섭취할 수 있게끔

물을 여러 곳에 배치해주셔서 고양이가

충분히 수분 섭취할 수 있게 유도해주세요


2) 병원은 6개월에 한 번씩

 

노령묘가 되면 평소 침대나 캣타워 등 자주 올라가던 곳을 올라갈 때

고양이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실 텐데요

 

고양이의 노화가 진행하면서 신체변화에 가속화가 되어

관절 및 근육에 무리가 가는 상태여서 고양이의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건강검진을 받아 고양이의 몸에 변화가 없는지

살펴봐주시고 어디 아픈 곳은 없는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3) 잠자리 환경

 

우리 집 고양이가 노령묘가 되면 움직이기 싫어하고 귀찮아하고

수면시간만 늘어나게 됩니다.

또 집사님들이 보시기에 얼마 안 되는 거리라도 노령묘에게는

아주 먼 거리가 될 수 있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밥그릇과 물그릇, 화장실은 고양이가

주로 잠을 청하는 곳에 배치해주세요

 

고양이들은 나이가 들면 체온조절 능력이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게 되며 푹신푹신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4) 털 관리

 

털 관리 또한 신경 써주셔서 해주셔야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노령묘의 운동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그루밍하는 것을 귀찮아하게 되는데 

그래서 예전처럼 깔끔한 털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사님들께서 대신 그루밍해준다는 마음으로

자주 털을 빗질 해주시면 좋습니다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짧게 사는 우리 집 고양이들

노화가 시작되면 거동도 불편해지더라도

처음 그때만큼은 아닐지라도 책임감 있게

무지개다리 건널 수 있기 전까지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세요

고양이가 제일 사랑하고 의지하는

집사님들 곁에서 짧지만 행복했던 묘생을 살다가니

혹여나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될 때 너무 슬퍼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이상 문지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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