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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컴퍼니

반려묘 케어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고양이도 걸리나요?[사람에게 옮는 전염병]

by 문지로 2020. 5. 29.

반려묘 케어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고양이도 걸리나요?[사람에게 옮는 전염병]

 

 

 

 


 

 

예쁜 먼로 먼지♥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아직 까지도 HOT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고양이에게도 걸릴까?"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집사님들 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주의를 기울이고 계시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계 신경우

"혹시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 저포 함한 많은 집사님들께서도 하셨을 거 같아요

 

그러나 이런 우리들의 걱정과는 달리 고양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1월 우한에서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전염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에서만 전염이 되고 있고

다른 종에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계속해서 접촉을 하게 되면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나

다른 종에게 전파되는 과정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형되기 쉬운

*RNA

(DNA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와 정보를 운반하고 이동하여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를 가지고 있어서 새로운 숙주로 이환되는 과정을 거치며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새로운 감염체가 되는데

이런 과정이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에 생길 가능성이

0%라고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

집사님들이 신경 쓰면서 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해주신 것처럼

사람이 많은 장소는 주의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안전하다지만 서로 간에 옮을 수 있는 질병이 아예

없는 것만은 아닌데요 오늘은 고양이와

사람 간에 전파되는 전염병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오도독오도독

 

 

 [ 박테리아 감염 ] 

 

- 파스퇴렐라 감염증 -

 

묘소병처럼 파스퇴렐라균을 갖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물리거나 또는 햘큄당해야 감염이 되지만

이경우는 묘소병보다 중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고양이는 이균을 갖고 있어도 증상이 없습니다

 

고양이중 97%가 입속 안에

이 파스퇴렐라균을 갖고 있고

이균이 손과 발에 있는 고양이도 20% 됩니다

 

이렇게 입속 안에 파스퇴렐라 균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는

많이 때문에 물리면 즉시 소독하고 병원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지 좋고

체력이 낮은 사람이라면

기관지염 증세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 해주시길 바라며 가장 큰

예방법은 고양이가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이해 및 숙지하시고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지 않게 해 주시는 겁니다

 

- 묘소병 -

 

바트로넬라균을 갖고 있는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긁히면

감염되는 병인데요 이병균은 벼룩에 의해서

고양이 몸속에 들어가지만

고양이에게는 거의 증상이 없으며

사람이 바트로넬라균에 감염된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햘퀸다면 10일 정도의 잠복기 후

상처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혹은 림프절의 붓기와 통증, 발열 증세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거의 증상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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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 감염 ]

 

피부사상균 은 무좀균과 같은 곰팡이로

공기 중 포자는 어디서나 존재합니다

고온 다습한 시기나 통풍이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 등

고양이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며

주로 새끼 고양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고양이들에게

발견되고 건강한 고양이들은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피부사상균증을 앓고 있는 고양이와 살고 있다면

건강한 사람은 감염성이 적은데요

하지만 반대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피부의 부드러운 부분이 닿으면

감염되고 가려움을 동반한 링 모양이 붉은빛을

띤 피부염증이 생깁니다

특히 피부사상균증은 무좀에 걸린 분들이

고양이에게 옮길 수도 있으니 청결에 주의해주세요


[ 외부 기생충 ]

 

고양이에게 달라붙는 진드기와 벼룩은 그대로

사람들에게도 기생하여 흡혈 및 다양한 평면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그중 외부 기생충에는

 

- 라임병 -

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세균에 의한 감염

근육통 또는 관절염과 두통, 오한, 발열 등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하고 후에

피부염이나 심장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벼룩 자교증 -

사람이 벼룩에게 물리면 벼룩의 타액으로 인하여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며

찔린 부 빈이 순식간에 수포 상태가 돼서 

심한 붓기와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옴 -

옴 진드기에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 시

감염이 되면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되며

물집이나 두드러기 증상처럼 붓기가 생깁니다

 

- 발톱 진드기 감염 -

발톱 진드기는 0.5mm의 작은 기생충들이

기생하며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킵니다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을 하시거나

벼룩, 파리, 이 등이 옮겨와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내부 기생충 감염 ]

 

고양이 채네에 있는 벌레를 내부기생충이라 말하며

고양이뿐 아닌 강아지들과 사람 그리고

다른 동물들에 감염돼서 다양한 질병이 발생됩니다

 

 

- 회충증 ( 고양이 회충 ) -

 

고양이 회충은 알이 배출되어 고양이의

변 또는 털에 묻은 알들이

사람의 입에 들어가게 되면서 감염되며

회충의 알은 매우 튼튼하며 땅속에서도 몇 년 동안 계속

살아남기에 토양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입에 들어간 회충의 알은 장에서 유충이 되어

폐와 간 등의 장기 , 눈, 척수와 뇌에 침투해

다양한 질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배출된 회충 알이

전염성을 갖는 것은 2주 전후이며

고양이가 배변을 보면 바로 치워주시고

청결유지의 힘써주시면 되며

 

또한 회충은 감염된 엄마 고양이의 모유를 통하여

배출되기도 하니 만약 고양이의 출산을 생각하신다면

그전에 엄마고양이의 구충 예방을 해주시면 됩니다

 

 

- 구충증 ( 십이지장충증 )-

 

십이지장충 은 고양이의 소장의 벽을 물어서

흡혈하며 기생합니다

고양이의 변에서 나온 십이지장충 알들은 흙속에서

자충으로 성장해 맨발로 땅 위를 걷거나

맨살이 딸에 닿은 부분의 피부를 찢어서 침입하며

 

크리핑병이라고 십이지장충이 피부에 기생하게 되면

터널을 만들어서 이리저리 파고들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의 붉은 발진 등이 피부에 나타나고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유충이 림프관이나 혈액에 들어가면 장벽을 물고

피를 흡협 하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키기 쉬우며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조충증 -

 

조충은 50cm 이상 돼는 기생충이며

벼룩이 매개가 되 감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사람은 중간 숙주인 벼룩이 입에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에게서

고양이가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벼룩을 제거할 때 벼룩 알이 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벼룩은 절대로 으깨서 잡으시면 안 되고

입에 들어간 벼룩의 알은 장에 기생해서

설사와 복통 또는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 질병들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긴 하나

실제 흔하게 감염되는 질병들은 아니에요

실내에서만 지내는 집사님들의 아이들은

집안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모두 예방 가능한 질병들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예방, 구충 접종은 필수적이며

아무리 예쁜 아이들이라 히지만 뽀뽀 등

과도한 스킨십은 피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또 아이들 화장실 청소 전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일상생활에서 청결에만 신경 써주신다면

걱정할만한 일은 생기지 않을 겁니다

거기 집사 양반 신사답게 행동해

걱정 묻고 예쁨 더블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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