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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컴퍼니

반려묘 케어 : 고양이 배변 실수 배변 훈련 시키기 TIP

by 문지로 2020. 5. 27.

반려묘 케어 : 고양이 배변 실수 배변훈련시키기 TIP

 

 

 

 


 

 

뭐뭐뭐뭐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들은 하셨나요?

오늘은 고양이 화장실 훈련에 대하여 포스팅해볼 건데요

시작하기 앞서 대부분 고양이들은

훈련을 하지 않아도 배변을 볼 수 있는 화장실과

모래만 깔아준다면 아무 문제없이 알아서

싸고 정리하고 하는데요

 

하지만 간혹 어떤 아이들은 화장실을 가리지 못해서

초보 집사님들 같은 경우에 많이 당혹스러우셨을 겁니다

이런 아이들은 보통 어미 고양이와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빨리 헤어져 사용법을 모르거나

모래를 사용해본 적 없는 길냥이 경우인데요

 

혹시 이런 경우 아이들이 하루빨리 적응해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는 것이니

업둥이를 데려오신 집사님이나

너무 어린 아기 고양이를 데려오셨다면 참고해주세요!

 


 

 

먼로대지대지

 

 

1. 고양이가 용변 실수를 했다!

고양이가 용변 실수를 하셨다고요?

얼른 일어나서 그 장소를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방치해두셨다가는 냄새가 그 자리에 남아있다면

아이는 이제 그 자리를 화장실로 인식하여 앞으로 그 자리에다가

주야장천 배변을 볼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재빨리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양이 가 배변 실수를 하면 그 배변을 휴지에 묻혀 

아이 화장실 안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와서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장소는

배변을 보는 장소다 라는 걸 인식시켜주는 것인데

말이 통해야지.... 그쳐? 하지만

배변을 화장실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배변훈련에 효과적이므로 시도해보세요!

 

2.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 실수

 

보호자의 부재, 이사, 외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는

다른 고양이와의 합사 과정에서 불만 표출을 위한 행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온다면

자신의 영역의 표시를 위함으로써

이곳저곳 소변을 뿌려 후각적인 경고를 전달하는데요

그러니 꼭 다른 고양이와의 합사 과정에서는 아이들이 서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미묘 먼즤

 

 

 

3. 고양이가 식사를 하고 난 후 행동 관찰

고양이는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이곳저곳 냄새 맡으며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안절부절못하고 몸을 떤다거나 방구석 구석 냄새를 맡으며

바닥을 긁는 행동을 보인다면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다는 뜻으로 보면 되시고

이런 행동 후 엉거주춤한 자세로 주저앉는다면

미리 준비해놓은 화장실로 빨리 데리고 가셔서

그곳에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간혹 배변 실수를 하였 다해서 무심코 소리 지르시거나 야단치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훈련 성공 시 칭찬 및 간식을 아낌없이 주어

보상해주세요!

먼지&먼로 인스타 구경하기

4. 화장실 위치 바꿔보기

아이들의 화장실 같은 경우 아이들이

식사할 곳, 잠자는 곳, 활동하는 곳에서 가깝지 않게 

놓아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고양이의

배변은 영역표시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을 정도로 냄새가 강하게 풍기기 때문에

배변이 있는 화장실과 자신의 보금자리가 가깝다면 천적에게

노출될 수 있다 생각하는 야생본능이 남아있어

대부분 화장실과 보금자리가 떨어져 있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변을 보고 있을 때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발견되기 쉬운 개방된 곳, 시끄러운 곳,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은

선호하지 않으니 되도록 조용하며 환기가 잘되는 곳에 설치해 주세요

 

 

티비보는 로&랑

 

 

5. 고양이의 화장실 청결하게 유지하기

대부분 고양이는 더러워진 화장실에 용변을 보지 않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외부 볼일보다 화장실 가게 되었을 때

더러우면 사용하기 꺼려지듯 고양이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먼지 같은 경우는 화장실에 배변이 좀 있다 싶으면

계속 화장실 앞에서 야옹야옹 거리며 치워줄 때까지

우는데요 간혹 화장실 이 더러우면 싸지 않고

참는 고양이들이 대부분이어서 이경우 방광염에 노출될 위험 있으니

꼭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1~2주 간격으로 모래 전체를 버린 후 화장실을 물로 세척해주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평소 실수하지 않던 아이가

배변 실수를 하였다면 화장실의 청결상태를 확인해주세요!

 

 

 

6. 새로운 모래로 바꿀 때 주의할 점

기존 사용하셨던 모래보다 더 좋은 모래가 있다면 사주고 싶은 게

집사님들 마음 이죠? 하지만 

좋은 거 해주고 싶어서 해주었는데 배변 실수하는 경우 있어요

새로운 모래로 갑작스럽게 바뀐다면 아이에게 혼란을 줘 배변 실수를 유도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모래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 전에는

 

새로운 모래 7

기존 모래 3

 

정도 비율로 섞어서 깔아주시는 게 좋아요

단계별로 해주시면 좋지만 6마리 아이들 확인 결과

7:3 비율이 가장 효과적이었답니다!


 

 

미묘 먼로

 

 

위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 외형상 문제없음에도 불구하고

배변 실수를 보는 경우 방광이나 요도감염 또는 고양이 하부요로계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배변훈련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처음에 바로 고쳐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집사님들께서는 인내심을 가지시고

소리 지르거나 때리는 행위는 오히려 악 효과이니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서 사랑과 칭찬으로 훈련시켜봐요!

궁금하신 내용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하여

포스팅 내용 담아볼 테니 댓글에 궁금하신 점 많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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