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집사 : 고양이가 먹어도 좋은채소 나쁜채소[초보&예비집사 필독]
오늘 포스팅 주제는 고양이가
"먹어도 좋은 채소와 안 좋은 채소"
주제로 포스팅해볼 계획입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란 거 아셨나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채식을 하는
고양이는 많이 못 보셨을 거예요
그럼 여기서 질문!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채소는 다 위험한가요?"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주식이 채식으로 이루어진다면
고양이 몸속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적인 각종 영양소 결핍 증상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채식이 주 가 되어서는 안돼요
하지만 고양이에게도 적당량의 채식은
영양분 섭취 및 소화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육식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채소만의 풍부한 비타민 및 미네랄 등
채소에서 보충해줄 수 있으며 섬유소와 수분이 많은 채소는
고양이의 장기능을 원활하게 끔 도움을 주어서
방광염 및 변비 예방에 좋고 이로 인한
헤어볼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는데요
실제 아주 오래전 인간이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기 전
야생의 고양이들은 고기로만 채울 수 없던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본능적으로 채소들을 섭취해 왔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과 고양이는 신체구조가 다르기에
인간에겐 좋을 수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해로운 채소들도 있다는 것!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고양이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해보셨을 초보 및 예비 집사 님들이라면
"캣 글라스"라는 단어가 낯설지는 않을 거예요
그만큼 대표적으로 고양이들이 선호하는 채소이기도 하고
고양이 풀 이라고도 말하며 신경안정, 헤어볼 제거 기능에 좋다 알려져 있죠
또 비타민 E, B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 또한 풍부해
대장과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답니다 이 캣 글라스는
흔히 볼 수 있는 귀리(오트밀), 보리, 밀싹, 새발 풀 이랍니다!
캣 글라스 외에도 브로콜리, 고구마, 토마토, 상추, 당근, 오이, 완두콩, 단호박
등 의 채소들은 고양이가 섭취해도 괜찮은 채소인데요
오이와 토마토는 소변의 PH 조절에 도움이 되어 방광염 및 요로결석 예방 등
비뇨기 질환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토마토의 경우 열매가 아닌 잎과 줄기를 섭취하게 된다면
예민한 아이들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제거 후
열매만 섭취하게 해 주세요!
또 고구마와 호박의 경우 섬유소가 풍부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죠?
고양이들 에게도 똑같으며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의 몇십 배는 작은 장기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아무리 좋다는 채소라도 과하면 독이 되겠죠?
고양이에게 채식을 급여할 때는 적당한 양 과 크기로 가끔씩만
급여해주어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답니다!
반대로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채소(과일)는 뭐가 있을까요?
위 3가지 마늘, 양파, 파는 고양이가
섭취하게 되면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기 쉬우며
심할 경우 고양이의 목숨까지 앗아가기도 해요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시는 "포도"
이 포도는 집사님들께서 꼭 주의해주셔야 할 과일인데요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중독 증세를 일으켜
앞서 포스팅한 '급성신부전'에 걸려구토, 설사, 발작 또는 기절
시력 청력을 잃는 사례 도 있는 아주 해로운 과일입니다
이 포도는 껍질 또는 말린 건포도, 씨 없는 포도, 청포도, 유기농 포도
종류 무관하게 어떤 형태라도 위험하며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건포도는 성분이 농축되어있기에
아주 작은 양으로도 중독증상을 일으키기 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섭취 외에 집안에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또한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대표적으로 백합 종류의 꽃 튤립 종류의 꽃인데요
백합은 사람이 보기에는 아주 아름다운 꽃이지만
고양이에게는꽃가루뿐 아닌 꽃잎 자체로도 치명적인
기능 손상을 가져다줄 수 있어요
이 꽃잎을 한입만 먹었다 해도 급성으로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꽃을 삼키지 않았다 하더라도 향을 맡기만 해도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그러므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백합류의 꽃을
아예 집으로 들이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영양가 좋은 음식일지 몰라도
고양이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
저도 먼지&먼로에게 캣글라스도 줘보고
이거저거 다줘봐도 저희집 아이들은
채식은 영 입에 안맞는듯 하였어요 그래도
집사님들의 관심과 보살핌 그리고 지식만이
사랑하는 고양이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임을 느끼시길 바라며
링크 걸어놓을 테니 꼭 읽어봐 주세요
그럼 안녕!
'묘생컴퍼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묘 케어 : 고양이 배변 실수 배변 훈련 시키기 TIP (10) | 2020.05.27 |
---|---|
반려묘 케어 : 고양이 물 마시게 하기 [고양이 물 섭취의 중요성] (8) | 2020.05.26 |
반려묘 케어 : 고양이 키울때 쓰는 집사 용어 정리 (12) | 2020.05.24 |
슬기로운 집사 생활 : 먼지놀리기 (0) | 2020.05.23 |
반려묘 케어 : 고양이 에게 치명적인 질병 다섯가지 (4) | 2020.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