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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컴퍼니

반려묘 케어 : 고양이 물 마시게 하기 [고양이 물 섭취의 중요성]

by 문지로 2020. 5. 26.

반려묘 케어 : 고양이 물 마시게 하기 [고양이 물 섭취의 중요성]

 

 

 

 


 

 

먼로솜뭉탱이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집사님들과 댁에 계신 고양이들은 안녕하십니까!

먼지&먼로 또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고양이 수분 섭취에 대하여 말씀 나눌까 해요

고양이는 익히 물을 싫어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일까요 고양이는 목욕하는 것 또한

아이들에겐 굉장한 스트레스인데요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해줘야 할 필요는 없기에 자주

시켜줄 필요는 없어요

그. 치. 만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만큼은 집사님들께서

계속 신경 써 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왜냐면 아이들의 건강과 연관이 아주 깊기 때문이에요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고양이 체내 수분 손실률에 따른 증상-

●체내 수분의 5% 손실된다면 몸살 증상을 보인다
        ●체내 수분의 10% 손실된다면 의식장애 증상이 생긴다
  ●체내 수분 15~20% 손실된다면 생명에 위협이 된다

 

아이들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면방광염 및 요로결석 그리고 변비 및 만성탈수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또 고양이 체내 수분이 5%라도 손실되면

고양이 몸에 여러 증상들이 발생하기 시작되며

15~20% 손실될 시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이좋은 남매

 

 

 

- 탈수 증상 살펴보기-

고양이의 수분 섭취량을 관찰하기

 

아이들이 최소 4~5% 수분을 잃기 전까지

신체적인 증상이나 특징을 알아내기 어려워요

그러기에 집사님들께서는 꾸준히

아이들이 물을 잘 마시고 있나 관찰해주시는 게

좋아요 만약 물을 마시지 않거나 섭취량이 줄었다면

탈수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잇몸의 건조함 확인하기

 

손으로 아이의 윗입술을 살짝 들어 올려서 아이의

잇몸을 확인해주세요 수분섭취량이 좋은 아이는

잇몸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며

반대로 탈수가 진행되었다면 잇몸이 마르기 시작해요

그러므로 잇몸이 건조하다 싶으면 

병원에 꼭 데려가 진료를 봐야겠죠!

먼지&먼로 인스타 구경하기

 

눈의 상태를 확인하기

 

고양이의 눈은 수분 섭취상태를 알 수 있는 좋은 부위 중 하나입니다

눈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퀭하다면 중간단계의 탈수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눈이 건조해 보이거나 퀭하게 꺼지거나 돌출되어 보이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서 진료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 탄력 확인하기

 

아이의 등 또는 가슴 쪽 피부 탄력을 확인해주세요

피부를 잡았다 떼었을 때 피부가 돌아오는 탄력 정도가

어떤지 확인해주시되

목 뒤쪽 피부는 두꺼워 확인하기 어려우니 피해 주시고

건강하고 수분 섭취가 좋은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 피부 탄력 자체가

좋아서 놓았을 때 즉시 원상 복구되며

반대로 탈수 증상이 있는 아이라면

피부 탄력 이 복구되는 게 저희 느리고

심각한 경우 잡았던 모양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하나 탄력의 정도로 확인하는 건

노묘(늙은 고양이) 또는 다른 질병의 아픈 아이들에게도 

나타나기 때문에 확진 내리기에는 어렵습니다


 

 

꼭 먼지가 먼저물을마시고 먼로가 끼어들지

 

 

그 외에도 탈수 증상은 많이 있는데요

 

무기력 해지고 활동량이 줄어듦

피부가 건조해지고 입과 코가 건조함

소변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농도가 진해짐

호흡과 맥박이 빠름

입속이 건조하거나 입냄새가 심함

변비가 심하거나 매우 건조한 변을 봄

 

위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 가서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받으시는 게 최우선입니다 대부분 집사님들께서

만성 탈수 증상을 알지 못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럴 경우 신부전 같은 위험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니

꼭 아이들이 물을 잘 마시는지 확인해주세요


 

 

낮잠 자다 깬 먼로먼지

 

 

고양이가 수분 섭취를 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신선한 물  수시로 갈아주기

아이들이 깔끔한 동물인 거 알고 계시죠?

물그릇에 먼지 또는 털이 떠다니거나 신선하지 않은 물은

입에 대지도 않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이들이 물을 먹지 않는다면 물의 위생상태를 확인해주시고

하루에 최소 2~3번 이상 신선한 물로 갈아주세요!

 

물그릇 변화주기

아이들은 자신의 수염이 그릇에 닿길 원하지 않아요

그렇기에 아이들이 숙여도 수염이 닿지 않을 만한

볼이 큰 그릇을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물그릇도 아이들마다 취향이 다르니

한 번씩 바꿔가며 관찰해주세요!

 

좋아하는 물의 흐름

고양이는 보통 움직이지 않는 물은

신선하지 않은 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분수대처럼 흐르는 급수기를 놓아주시거나

주사기에 물을 넣고 입에 조금씩 흘려 넣어주는 방식도 사용해보세요

하지만 간혹 고여있는 물을 선호하는 아이들이 있으니

그릇에 담아주시는 대신 위생에 신경 써주셔서

수시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먼지 먼로 정면샷

 

 

아이들과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프면

바로 캐치해서 치료할 수 있고 하지만

그렇지 못함에 더욱더 소중함을 느끼시고

사랑으로 돌봐줘야 하는 게 집사의 의무 아닌갓가싶네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하려면 그만큼

관심과 관찰뿐이에요 그러니 오늘내일 며칠만이라도

아이들이 물을 자주 먹는지 수시로 관찰해주세요

제 글이 많은 집사님들께 도움되길 바라며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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