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케어 : 고양이 구강질환 종류와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문지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많은 집사님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고양이 구강질환 종류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건데요
앞서 반려묘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건강문제 중 대표적인 한 가지로
바로 구강 관련된 질병입니다
하지만 우리 반려묘들은 사람과 달리 엄청난 통증을 겪기 전까지는
육안으로 볼 때 건강 이상에 대한 징후를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대표적인 구강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구강 질환?
국제 고양이 케어에 말에 따르면 구강질환은 입안의
치석과 치태가 쌓이게 되면서 발생되는데
치태는 치아 표면에 생겨나는 세균덩어리로 치석은 치태가 더 발전하게 되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의 구강질환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3살 이상의 고양이중
85% 정도가 구강질환을 겪고 있으며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치아 배열
식단, 감염성 질환, 구강관리 미흡
또 유전적인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또 반려묘가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징후들이 있는데요
사료를 먹을 때 조금 힘겹게 겨우겨우 먹는다던가
입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 또 침을 흘리거나 잇몸 등에서
피가 나는 증상으로 징후를 파악할 수 있고
구강질환은 박테리아가 잇몸 주변에 쌓이게 되면서
신장과 심장 문제까지 있어갈 수 있습니다
고양이 구강 질환의 종류
" 구내염 "
치주 질환의 한 형태인 구내염은 고양이들의
입 안쪽에서 발생되는데요 흡사 알레르기 반응과 유사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며 이 질병에 걸리면
고양이 입이 밝은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면서
염증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내염은 심한 통증과 함께 수반되기에
고양이에게는 사료를 씹어서 먹는 것 자체로도
고통스러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엔 아예 사료를 섭취하지 않아 이럴 경우
영양실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구내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바이러스나 면역결핍증, 대사성질환, 약물반응 등 몇 가지 요소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내염 징후로는 사료섭취 거부반응, 식용부진 및 영양실조
입냄새, 타액분비 잇몸 출혈 등이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구강조직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종양형성이나 육아종과 같은
다른 질병에 의해 유발됐는지에 대해서 먼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치아상태를 보기 위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감염이 치근이나 어금니 뼈, 앞 어금니까지 퍼져있다면
구내염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송곳니 뒤의 치아를 모두 빼고 항생제를 복용하며
항상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 치주 질환 "
치주 질환은 고양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흔한 질병 중 하나이며
잇몸에 염증과 감염을 일으키는 치석과 치태가 쌓이면서 생겨납니다
이럴 경우엔 치아상태를 청결히 유재 해주시면 잇몸에 발생하는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고 기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태를 넘어 치석이 잇몸에 쌓이기 시작하면
박테리아가 내보내는 독소로 인한 염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주 질환의 증상으로는 잇몸에 염증과 구취, 잇몸 출혈이 있지만
이외에도 치아가 힘 없이 헐렁거림 치아에
노란색 침전물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주질환의 유형으로는 잇몸 염증인
치은염과 잇몸 질환이 발전된 상태인 치주염
그리고 구강 염증인 구내염이 있습니다
치주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미 증상을 보이는 치아를 발치해주고 항생제로 해당 부위를
세척해 주셔야 합니다.
" 치아 흡수 병변 "
위 질병 역시 고양이들이 잘 걸릴 수 있지만
쉽게 진단하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치아 흡수 병변은 일반적으로 치근 부분이 녹아
흡수되는 질병으로 고양이들에게는 심한
고통이 함께 오기 때문에 며칠 동안 사료섭취 거부나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모습 등을 보일 수 있으며
이 질병 같은 경우 치아의 뿌리 깊숙이 파고들어 가기 때문에
실제로 진단을 하기는 꽤 어렵기도 하지만
집사님들께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부드러운 목화송이를 고양이 잇몸에 가져다 대었을 때
고양이가 통증을 느낀다면 치아가 흡수됐다는 증상으로
바로 병원에 데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 막을 수 있는 정확한 치료법은 없으며
치아를 발치해주어서 고통을 줄여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양이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강질환의 경우 보통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의심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혹시 사료를 영 시원찮게 먹는다던가
사료를 먹지 않거나 잇몸을 보았을 때
붉게 부어있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제일 현명한
해결방법임을 집사님들께서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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